출처: 에너지경제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그린뉴딜을 선도할 6대 유망분야 에너지 스타기업 4000개를 발굴해 지원한다.

산업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에너지혁신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에너지, 에너지효율,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에서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에너지혁신기업은 2029개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을 현재의 2배인 4000개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태양광 운영관리(O&M)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서비스 △전기차배터리 관련서비스 △에너지신산업 소·부·장 △건물 에너지효율 관리 등 6대 핵심 유망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6대 핵심 유망분야는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기업들의 역량과 잠재력,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도출됐다.

태양광 O&M 육성을 위해 표준화된 효율지표를 개발하고, 대형발전소에 예측·분석 의무와 효율목표 부과를 추진한다. ‘태양광 O&M 표준매뉴얼’을 제정하고, R&D 예산도 올해 88억 원에서 2025년 300억 원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링크: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524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