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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궤도 오르는 ‘수상태양광’ 2020년 제대로 뜬다!
관리자
조회수 : 62   |   2020-09-01

출처: 인더스트리뉴스

 

대규모 태양광 시장 활기… 주민수용성 개선이 최대 관건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로 1,300억원이 투입되는 73MW급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서 침체돼 있던 국내 수상태양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더불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새만금개발청 등 올해 하반기 이후 계속되는 수상태양광발전소 발주가 예고돼 있어 2018년 이후 별다른 사업 기회조차 없었던 수상태양광 업계가 한층 고무돼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발표 이후, 임야 등 육상태양광에 치중돼 있던 태양광 산업은 까다로운 입지 조건, REC 가중치 하락 등의 한계를 마주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잠재력을 갖춘 염해지, 수상태양광 등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국내 태양광 산업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새만금을 비롯한 대형 공공 수면 부지에 수상태양광 개발이 예상되고 있어 시장은 전에 없던 긴장감이 돌고 있다.


‘그린뉴딜’ 정책 이행 ‘수상태양광’ 확대에 집중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 경쟁력 확보 비전을 발표하면서 수상태양광 시장 확대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지역인 ‘새만금’은 총 2.1GW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조성된다. 이는 2019년 글로벌 전체 수상태양광 설치량 1.3GW보다 훨씬 큰 대규모 사업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단지 조성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의 순조로운 이행과 약 5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 연인원 160만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돼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저수지, 댐, 호수 등의 수면 위를 활용했던 기존의 수상태양광에서 해안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넓은 수면의 방조제 등 보다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되는 기점이 되고 있다. 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이 GW 규모까지 기대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수상태양광 개발은 공공 수면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수상태양광 상용화를 이뤄낸 수자원공사는 2009년 주암댐 2.4kW 실험을 시작으로 2011년 합천댐 100kW 실증, 2012년 합천댐 500kW 상용화에 성공했다. 2016년 보령댐, 2017년 충주댐 등 현재 3개 댐에 5.5MW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 현재 5개 댐 6개 사업 122.4MW 추진, 2030년까지 2.6GW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앞서 언급한 농식품부 소관 0.4GW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인 73MW 규모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2020년 수상 40지구, 육상 5지구 등 태양광 45지구 110MW, ESS 3지구 26MWh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14지구 19MW는 올해 준공하고, 26지구 85MW는 계속 추진, 5지구 6MW는 신규 착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계획으로 2021년에는 22지구 28MW, 2022년에는 56지구 97MW를 개발해 2022년까지 누적 총 223지구 300MW를 개발할 계획이다.

 

 

링크: http://www.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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